'韓걸그룹 최초' 블랙핑크, 美빌보드 표지모델 낙점..첫 힌트사진 공개[Oh!쎈 컷]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9.02.28 09: 45

블랙핑크가 미국 빌보드 표지까지 장식하며 글로벌한 저력을 뽐낼 전망이다.
빌보드 측은 27일(현지시간) 공식 SNS에 "안녕 블링크들, 우리가 블랙핑크가 장식한 새 커버를 오픈할 기회를 주겠다. 여기에 첫 힌트가 있다! 다음 힌트를 공개하기 위해 #BLACKPINKxBILLBOARD를 트윗해달라(Hey #Blinks! We’re giving you the chance to unlock our brand new cover, starring BLACKPINK. Here’s your first hint!  Tweet #BLACKPINKxBILLBOARD to unlock the next piece)"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빌보드 측은 블랙핑크의 커버로 추측되는 사진 일부를 공개했다. 이미지 속에는 블랙핑크 멤버로 추정되는 손이 체크무늬의 천을 잡고 있다. 

아직 어떤 사진인지 가늠할 수는 없지만 팬들의 반응은 폭발적인 상황이다. 해당 게시물이 공개되자마자 빠른 속도로 리트윗되며 많은 댓글들이 달리고 있다. 
특히 블랙핑크는 한국 걸그룹 최초로 빌보드 표지까지 장식해 놀라움을 더한다. 미국 빌보드는 전세계 음악 팬들 및 관계자들이 주목하는 만큼 블랙핑크의 표지사진이 베일을 벗으면 더욱 뜨거운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미국 인터스코프 레코드사와의 계약으로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에 도전장을 내민 블랙핑크는 최근 CBS '레이트쇼'와 ABC '굿모닝 아메리카'에 이어 '스트라한 앤드 사라'까지 미국의 유명 방송에 출연하며 현지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빌보드, 포브스, 버라이어티, 메트로, MTV, UPI 등 유수의 외신도 블랙핑크의 미국 활동을 집중 보도했다.
이를 비롯해 블랙핑크는 오는 4월 12일과 19일, K팝 아이돌 최초로 미국 최대 음악축제인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 무대에 오른다. 이어 오는 4월 17일 로스엔젤레스를 시작으로 4월 24일 시카고, 4월 27일 해밀턴, 5월 1일 뉴어크, 5월 5일 애틀랜타, 5월 8일 포트워스 등 총 6개 도시 6회 공연으로 북미 투어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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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빌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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