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만 배우' 김인권이 스크린에 이어 정글도 접수하러 나섰다.
오는 3월 2일 첫 방송되는 SBS ‘정글의 법칙 in 채텀’에서는 배우 김인권이 정글 생존에 나선다. 김인권은 지난 9년 간 러브콜 끝에 출연을 결정지었다. 20년 연기 내공의 심상치 않은 포스를 풍기며 등장한 그는 정글에 최적화(?) 된 비주얼을 선보이며 생존 시작부터 병만족의 눈길을 끌었다.
사전 인터뷰에서 텀블링까지 선보이며 생존 욕구를 내비쳤던 김인권은 생존이 시작되자마자 해안가 탐사에 나섰다. 매의 눈으로 주변을 살피던 그는 사냥감을 발견하자마자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바다로 입수했다. 하지만 김인권은 바닷속에서 요리조리 도망치는 사냥감 때문에 야성미를 폭발시키게 됐다고.
김인권의 새로운 모습을 지켜본 병만 족장은 흡족함을 드러냈다. 이후 김인권은 김병만과의 찰떡 케미를 선보이며 힘든 정글 생존에 활력을 불어줬다는 후문이다.
김인권의 정글 생존기는 오는 3월 2일 오후 9시 첫 방송될 ‘정글의 법칙 in 채텀’에서 확인할 수 있다. /notglasses@osen.co.kr
[사진] SBS '정글의 법칙'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