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모로우바이투게더, 데뷔로 터뜨릴 '글로벌 정상 잭팟' [Oh!쎈 초점]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9.02.28 15: 25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이하 빅히트)의 신인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급이 다른 시작으로 데뷔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TOMORROW X TOGETHER)는 공식 홈페이지와 SNS 채널을 통해 데뷔 앨범 '꿈의 장: STAR'와 데뷔곡 '어느날 머리에서 뿔이 자랐다(CROWN)'의 티저 이미지와 영상을 차례로 공개하며 정상을 예약하고 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빅히트가 야심차게 내놓는 신인 보이그룹으로 일찌감치 주목받고 있다. 특히 글로벌이 사랑하는 톱 보이그룹이 된 방탄소년단의 뒤를 이을 '방탄소년단 동생 그룹'으로도 폭발적인 화제를 모으고 있는 중이다. 국내 최정상에서 빌보드 뮤직어워드, 아메리칸 뮤직어워드, 그래미 뮤직 어워드까지 미국 3대 시상식을 모두 올킬하며 '월드스타'로 성장한 방탄소년단에 이어 데뷔를 확정한 투모로우바이투게더에 관심이 쏠리는 것은 당연한 일. 

방탄소년단이 꿈, 사랑, 희망 등을 노래하며 '청춘의 대변인'이 됐다면,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살아 숨쉬는 아름다운 청춘'으로 가요계에서 독보적인 영역을 굳힐 것으로 보인다. 공개된 티저 이미지와 영상에서는 천진난만하고 소년미 넘치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매력을 만날 수 있다. 여기에 '머리에서 뿔이 솟아났다'는 독특한 콘셉트와 밝고 경쾌한 사운드, 소년미 넘치는 5명의 비주얼은 지금껏 가요계에서 만나지 못했던 그룹의 탄생을 예감케 한다. 
특히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데뷔부터 남다른 클래스로 눈길을 끈다. 데뷔를 앞두고 공개된 첫 번째 티저 영상은 공개 12시간 만에 유튜브 조회수 200만 건을 넘었고, 트위터에서는 전 세계 트렌드(인기 검색어)에 올랐다. 또한 데뷔 앨범은 예약 판매 시작 3일 만에 선주문량 10만 장을 돌파하며 데뷔 전부터 탄탄하게 쌓인 팬덤을 입증했다. 빌보드 역시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놀라운 음반 판매량에 집중하며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앨범이 예약 판매로만 선주문량 10만 장을 돌파했다"고 집중 조명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데뷔 앨범 타이틀은 '꿈의 장: 스타(STAR)'다. 스타로 가는 꿈의 장을 활짝 펼쳤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3월 본격적으로 꿈의 장을 펼칠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이미 데뷔부터 글로벌 정상을 예약한 모양새다. 가요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긁지 않은 글로벌 1위 복권'이라는 말까지 심심치 않게 나오고 있다. 음악, 콘셉트, 세계관을 차근차근 쌓아나가 방탄소년단을 글로벌 정상으로 탄생시킨 빅히트의 노하우, 노래, 비주얼, 스토리, 퍼포먼스까지 모든 것이 완벽한 멤버들의 잠재력이 만나 어떤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인지는 상상 그 이상일 것이라는 것. 
모두의 기대 속에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3월 4일 데뷔 앨범을 발표하고, 같은 날 오후 7시 Mnet 데뷔 특집쇼 '데뷔 셀러브레이션 쇼'로 첫 무대를 공개한다. 신인이 방송에서 데뷔쇼를 선보이고 데뷔를 알리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 투모로우바이투게더에 얼마나 큰 기대와 관심이 쏠려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이다. '서로 다른 너와 내가 하나의 꿈으로 모여 함께 내일을 만들어간다'는 이야기를 품고 데뷔하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데뷔로 어떤 역사를 쓸지 관심이 집중된다. /mari@osen.co.kr
[사진]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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