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이 100회로 예정된 방송을 106회 연장을 확정했다. 이로서 ‘하나뿐인 내편’은 오는 3월 17일 까지 방영 된다.
‘하나뿐인 내편’ 측은 28일 보도자료를 통해서 연장 사실을 밝혔다. ‘하나뿐인 내편’은 당초 기획당시 100부작으로 기획됐지만 보다 더 풍성하고 완성도 있는 이야기를 위해 6회를 연장하기로 결정한 것.
‘하나뿐인 내편’은 엄청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지난 24일 방송분은 44.6%(이하 닐슨코리아 전국기준)을 기록했다. 45%돌파를 코 앞에 둔 상황에서 6회가 연장되면서 50% 돌파 역시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28년간 베일에 쌓여있던 강수일(최수종 분)의 과거와 함께 장다야(윤진이 분)의 아버지를 죽인 진범이 따로있다는 사실이 밝혀지게 될 상황이다. 여기에 더해 장고래(박성훈 분) 역시 시한부로 시청자의 안타까움을 더했다.
52부작으로 막을 내린 ‘황금빛 내 인생’이 45.2%로 마친 상황에서 ‘하나뿐인 내편’이 50%를 넘긴다면 2010년 ‘제빵왕 김탁구’ 이후 9년여만의 대기록이다.
‘하나뿐인 내편’이 6회 연장 결정과 함께 시청률 50%를 돌파하며 역대급 시청률 기록을 만들어 낼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pps2014@osen.co.kr
[사진] ‘하나뿐인내편’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