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앨범 선주문량만 10만장"..투모로우바이투게더, 2019 신인상 이미 예약각 [Oh!쎈 레터]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9.03.01 11: 32

“BTS→TXT”
데뷔를 앞둔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OMORROW X TOGETHER, TXT)에 대한 관심은 이미 론칭 단계부터 뜨거웠다. 방탄소년단(BTS)을 ‘SNS시대의 비틀즈’로 만든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이하 빅히트)가 야심차게 선보이는 첫 남동생 그룹이라는 점에서 비롯된 것.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오는 3월 4일 데뷔 앨범 ‘꿈의 장: STAR’를 발매하며 가요계 출사표를 던진다. 타이틀곡으로는 ‘어느날 머리에서 뿔이 자랐다 (CROWN)’로 확정했다. 밝고 청량한 소년미를 앞세워 방탄소년단이 쌓아온 서사와는 다른 결로 이들만의 이야기를 써내려갈 것으로 보이는 바.

벌써부터 팬덤이 형성돼 데뷔만 기다리고 있는 이들이 많다. 데뷔 앨범은 예약 판매 시작 3일 만에 선주문량 10만 장을 돌파했고, 첫 번째 티저 영상은 공개 후 12시간 만에 유튜브 조회수 200만 건을 넘어섰다. 음반 판매량은 탄탄한 팬덤을 뜻하기도 하는 가운데, 데뷔 앨범부터 선주문량 10만 장을 돌파하기란 절대 쉬운 일이 아니다. 벌써부터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데뷔와 함께 시작될 새 역사에 기대하는 이유가 바로 이 때문이다.
이들에 대한 관심은 국내에서만이 아니라 해외에서도 촉각을 세우고 있다. 미국매체 포브스, 빌보드 등 외신은 지난달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3월 4일 데뷔한다고 방탄소년단의 소속사가 밝혔다”고 기사로 다루기도 했다. 특히 빌보드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데뷔와 관련한 소식들을 재빠르게 기사로 보도해, 국외에서도 이들의 데뷔에 쏟고 있는 관심을 가늠하게 했다.
올해에도 대형 기획사의 신예들부터 서바이벌프로그램까지 많은 신인들이 가요시장에 나선다. 이미 역대급 기대치를 찍고 있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기대에 부응하듯 데뷔 전부터 이례적인 기록을 세워가고 있다.
3월 4일 데뷔 앨범을 발매하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이날 오후 7시 Mnet 특집 ‘데뷔 셀러브레이션 쇼’에서 데뷔 첫 무대를 펼친다. 이어 3월 5일에는 데뷔 쇼케이스를 개최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 besodam@osen.co.kr
[사진]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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