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측 "승리, 콘서트 및 모든 일정 전면 중단..경찰 수사에 적극 협조할 것"[공식입장 전문]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9.02.28 16: 16

그룹 빅뱅 멤버 승리가 일본, 인도네시아 콘서트를 취소하고 모든 일정을 중단한다. 
YG엔터테인먼트는 28일 오후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서 "승리는 오는 3월 9-10일 오사카, 17일 자카르타 콘서트를 부득이 취소하게 되었습니다. 공연을 기다리셨던 많은 분들의 너그러운 양해를 부탁드립니다"라고 밝혔다. 콘서트 뿐만 아니라 향후 모든 일정을 중단한다. 
승리는 앞서 최근 성접대 지시 의혹에 휩싸인 바. 승리는 지난 27일 오후 9시 결백을 주장하며 경찰에 자진 출두해 조사를 받았다. 마약 1차 조사 결과는 문제가 없는 음성 반응이 나왔다.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어제 밤 9시께 경찰에 자진 출석한 승리는 약 8시간 30분에 걸쳐 일련의 의혹들과 관련된 경찰수사에 성실히 임했습니다. 승리는 특히 성접대 의혹에 대한 엄중한 경찰수사를 간절히 요청하였습니다"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승리는 콘서트뿐만 아니라 이밖에 모든 스케줄을 전면 중단하고, 앞으로 진행될 모든 경찰 수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YG엔터테인먼트의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YG엔터테인먼트입니다.
승리는 오는 3월 9-10일 오사카, 17일 자카르타 콘서트를 부득이 취소하게 되었습니다. 공연을 기다리셨던 많은 분들의 너그러운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어제 밤 9시께 경찰에 자진 출석한 승리는 약 8시간 30분에 걸쳐 일련의 의혹들과 관련된 경찰수사에 성실히 임했습니다.
승리는 특히 성접대 의혹에 대한 엄중한 경찰수사를 간절히 요청하였습니다.
승리는 콘서트뿐만 아니라 이밖에 모든 스케줄을 전면 중단하고, 앞으로 진행될 모든 경찰 수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나갈 계획입니다.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는 의혹이니 만큼 부디 경찰의 신속하고 엄중한 수사를 통해 모든 의혹과 진실이 하루빨리 밝혀지기를 바랍니다. /seon@osen.co.kr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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