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서 방탄소년단 이후 6년 만에 야심차게 선보이는 신인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베일을 벗는다.
오는 3월 4일 데뷔 앨범 ‘꿈의 장: STAR’를 발매하며 가요계에 새롭게 등장하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방탄소년단의 동생 그룹이라는 타이틀에 힘입어 벌써부터 전세계 K팝 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지난 1월 말 리더 수빈을 비롯해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까지 총 5명의 완전체 멤버들을 공개하며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본격적인 데뷔를 알렸다. 멤버들이 한 명씩 소개될 때 마다 주요 포털 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석권, 트위터에서도 전 세계와 대한민국 실시간 트렌드 1위를 장식하며 화제성을 입증했다.
또한 공개된 5명 개인의 인트로덕션 필름의 유튜브 누적 조회수는 4000만뷰를 돌파했고 멤버들의 SNS 계정은 오픈 직후 30여분 만에 팔로워 10만 명을 넘기는 등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까지 올해를 빛낼 대형 신인으로 꼽으며 이들의 데뷔를 주목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처음 선보이는 데뷔 앨범 ‘꿈의 장: STAR’을 통해 청량하고 소년미 가득한 매력을 한껏 뽐낼 예정. 이번 데뷔 앨범에는 타이틀곡 ‘어느날 머리에서 뿔이 자랐다 (CROWN)’를 비롯해 ‘Blue Orangeade’, ‘Our Summer’, ‘Cat & Dog’, ‘별의 낮잠’까지 총 5개의 트랙이 담겼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앨범 유통사인 아이리버에 따르면,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데뷔 앨범 ‘꿈의 장: STAR’는 3일 만에 10만 4385장의 선주문량을 기록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아직 정식 데뷔를 하지 않은 신인 그룹이 앨범 예약 판매를 시작한지 3일만에 10만 장을 돌파한 것은 이례적인 일로 빅히트 신인 그룹에 대한 관심과 기대를 실감케 하고 있다.
최근 공개된 '어느날 머리에서 뿔이 자랐다 (CROWN)’ 티저 영상에는 ‘머리에 뿔이 솟아’라는 독특한 가사와 함께 밝고 경쾌한 사운드,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다섯 멤버의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가 어우러져 천진스럽고 소년미 넘치는 매력을 돋보이게 했다.
이처럼 방탄소년단 동생 그룹으로 데뷔 전부터 스포트라이트가 집중되고 있는 바,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방탄소년단과는 또 다른 청량미와 소년미로 무장해 가요계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또 한 팀의 괴물신인의 등장이 가요계에 어떤 지각변동을 일으킬지 벌써부터 기대가 모아진다. /mk3244@osen.co.kr
[사진] 빅히트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