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홍진영이 한 네티즌의 악성 메시지에 직접 대응했다.
홍진영은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악성 메시지를 캡처한 사진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머리가 커서 미안해요. 작년 4월부터 제 머리가 맘에 걸리셨구나. 병원에 물어보니까 머리는 수술이 안된대요. 어쩌죠"라는 글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다이렉트 메시지에는 홍진영의 외모를 비하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해당 메시지는 지난해 4월 처음 홍진영에게 전달됐다. 그리고 약 10개월이 지난 이날, 홍진영은 같은 네티즌으로부터 비슷한 내용의 메시지를 받았다.
해당 게시물을 본 네티즌들은 홍진영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는 것과 동시에 법적 조치를 취하기를 권유하고 있다.
한편, 홍진영은 지난 1월 4일 디지털 싱글 '사랑은 다 이러니'를 발매했다. /notglasses@osen.co.kr
[사진] OSEN DB, 홍진영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