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모로우바이투게더, 6년 만의 빅히트 신인..방시혁 촉은 '또' 터질까 [Oh!쎈 초점]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9.03.02 16: 16

방탄소년단이라는 글로벌 그룹을 탄생시킨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에서 약 6년만에 신인이 출격한다. 바로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연준 수빈 범규 태현 휴닝카이).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오는 4일 데뷔 앨범 ‘꿈의 장: STAR’를 발표하고 Mnet '데뷔 셀러브레이션 쇼'를 통해 데뷔 무대를 가진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서로 다른 너와 내가 하나의 꿈으로 모여 함께 내일을 만들어간다'라는 의미로, 하나의 꿈과 목표를 위해 함께 모인 소년들이 서로 시너지를 발휘하는 밝고 건강한 아이돌 그룹이다.

특히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방탄소년단 이후 빅히트에서 약 6년만에 내놓는 신인그룹이라는 점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데뷔 직후부터 꾸준히 남다른 실력을 인정받으며 글로벌 그룹으로 성장했다. 현재 연일 각종 신기록을 세우고 있는 것은 물론 전 세계의 러브콜을 받고 있는 상황. 그만큼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방탄소년단의 동생이자, 빅히트의 신인그룹이라는 점만으로도 폭발적인 기대를 모으게 한다.
이미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심상치 않은 기록을 보여주고 있다. 멤버들은 한 명씩 소개될 때 마다 주요 포털 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석권, 트위터에서도 전 세계와 대한민국 실시간 트렌드 1위를 장식하며 놀라운 화제성을 증명했다.
멤버들의 SNS 계정은 오픈 직후 30여분 만에 팔로워 10만 명을 넘겼으며 티저영상 조회수도 엄청나다. 무엇보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데뷔 앨범 ‘꿈의 장: STAR’는 3일 만에 10만 4385장의 선주문량을 기록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아직 정식 데뷔를 하지 않은 신인 그룹이 앨범 예약 판매를 시작한지 3일만에 10만 장을 돌파한 것은 상당히 이례적인 성과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특별한 방송출연 없이 티저사진과 영상만으로 엄청난 저력을 발휘한 셈이다. 이렇다보니 가요계에선 빅히트 대표이자 프로듀서 방시혁에게 또 한번 감탄을 금치 못하고 있다. 방탄소년단에 이어 투모로우바이투게더로 '초대박' 행진을 이뤄낼 것이라는 반응이 지배적.
뿐만 아니라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방탄소년단과 또다른 매력과 콘셉트로 팬들을 사로잡고 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타이틀곡 ‘어느날 머리에서 뿔이 자랐다(CROWN)’ 등을 통해 청량함과 소년미를 동시에 선사할 예정. 과연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과연 정식데뷔 후 어떤 행보를 펼쳐나갈지, 전세계가 어떤 반응을 보일지 이목이 집중된다./misskim321@osen.co.kr
[사진] 빅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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