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워너원 멤버 겸 솔로가수 윤지성이 솔로 활동을 앞둔 심경을 털어놨다.
윤지성은 28일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방송된 '스타로드'에서 맛있는 핫케이크 만들기에 도전했다.
이날 귀여운 셰프로 변신한 윤지성은 "날씨가 쌀쌀해졌으니 제가 따끈따끈한 핫케이크를 만들어보겠다"면서 거침없이 핫케이크를 만들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는 이내 "평소 요리를 잘 하나?"라는 질문을 받자 "시간이 별로 없어서 주로 시켜 먹는다. 아니면 마트에서 즉석요리를 사서 그걸로 먹는다. 그래서 제가 요리를 잘 하는 줄 착각했다"라고 털어놨다.
그는 이어 제일 좋아하는 간식으로 빵, 치킨, 케이크, 아이스크림, 젤리를 언급한 뒤 "요즘은 체중 관리 때문에 그렇게 많이 먹진 않는다"고 덧붙이기도.
또한 윤지성은 "워너원 멤버 중 요리 잘하는 멤버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에 "다들 자기가 잘 한다고 한다. 그런데 사실 맛을 봐야 안다. 그래도 다들 고기 하나는 잘 굽는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그런가 하면 최근 솔로 앨범을 발매한 그는 "혼자 하게 돼서 많이 낯설긴 하다. 많이 부담도 되고 걱정도 되지만 오로지 팬들을 위해, 좋은 노래를 들려드리기 위해 열심히 준비했으니까 많이 부족해도 조금만 예쁘게 봐달라"라고 심경을 전해 시선을 모았다.
이어 솔로 앨범으로 받고 싶은 평가에 대해 "도전하지 않았던 장르에 도전했고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노력했다. '윤지성한테 이런 모습도 있었나'라는 생각이 들게 준비했으니까 많이 들어주셨으면 좋겠다. 제일 신경 쓴 부분은 '나 다우면서 식상하지 않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 그걸 중점으로 곡을 골랐다"라고 설명해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케 했다.
한편 윤지성은 지난 20일 첫 솔로 앨범 'Aside'의 타이틀곡 'In the Rain'을 발표했다. / nahee@osen.co.kr
[사진] V앱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