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플도OK" '해투4' 홍진영·전소민·김호영·조빈·박유나, 핵인싸 '흥신끼왕'들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9.03.01 00: 15

  홍진영, 노라조 조빈, 김호영, 전소민, 박유나가 악플에도 솔직하게 대처하는 특급 인싸력을 보였다. 
28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해피투게더 시즌4'에서 흥행맛집 특집으로 홍진영, 노라조 조빈, 김호영, 전소민, 박유나가 출연했다. 
이날 유나가 흥을 폭발하며 댄스로 문을 열었다. 전소미도 그 뒤를 이었다. 홍진영과 김호영, 노라조까지 댄스신이 강림한 듯 흥겹게 분위기를 띄웠다. 떴다하면 흥행하는 흥행 보증수표 홍진영을 소개했다. 이어 2019년 라이징 스타인 박유나를 소개, '스카이캐슬'멤버들이 왜 또 나가냐고 했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한국의 레이디가가 노라조 조빈을 소개, 데뷔 14년차임에도 첫 나들이라고 했다. 마지막으로 황금인맥을 자랑하는 김호영을 소개했다. 

예능계 혜성처럼 나타나 보석이 된 끼 충만 배우 전소민을 소개, 유재석이 런닝맨에 전소민을 추천했다고 했다. 유재석은 "PD가 어떠냐고 묻길래 굉장히 돌아이라고 추천, 캐스팅한다면 예능에서도 매력 대방출 할 것이라 얘기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예능대세 전소민이 최우수상에 대해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신동엽이 이광수와 전소민의 연애 사실을 시상식에서 언급했다고 하자, 전소민은 "민망했다"고 했고, 유재석도 "광수가 허벅지 꼬집고 난리났다, 그 다음날 열애설 터질 걸 알고 있었다"고 했다. 전소민은 "촉 좋은 걸로 알고 있는데 아니더라, 표정관리 불가했다"고 비화를 전해 웃음을 안겼다. 
홍자매로 유명해진 홍진영이 언니 홍선영에게만 단독 CF가 들어온다고 했다. 홍진영은 "20개 정도 CF 들어온 것 같다, 그 중 한건은 현재 계약 완료"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게다가 가창력도 좋아 음반 제작 요청도 있다 홍진영은 "언니 자체가 욕심은 없다, 근데 광고는 찍는다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또한 언니 선영이 셀럽병 초기 증상이라며 "눈만 마주쳐도 먼저 인사하더라, 사진촬영도 먼저 제의한다"고 했다. 함께 다니면 언니가 더 인기있다고. 홍진영은 "마트나 시장가면 어머님들에게 인기 폭발한다, 살짝 매니저된 느낌, 기분은 좋다"고 말했다. 이어 "언니가 자기 관리에 돌입했다, 살을 빼려고 하는데 샐러드를 양푼에 먹는게 문제, 하지만 체중감량은 성공했다"고 전했다.  
스카이캐슬의 박유나가 출연했다. 특히 김보라와, 조병규 공개연인 선언에 대해 녹화 당시 묘한 핑크빛이었다며 연애사실을 알았냐고 질문, 박유나는 "전혀 몰랐다, 눈치가 전혀 없다 정말 몰랐다"면서 "근데 포상휴가 당시 둘이 자꾸 사라진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열애설 후 단톡방에 말이 없어졌다고 했다. 박유나는 실제성격은 걸크러시 차세리와 정반대라고 했다. 박유나는  "원래 그런스타일이 아니라서 대리만족했다"고 말했다. 
김호영은 연예계 인맥왕 정준호를 이을 마당발이라고 했다. 특히 정지훈과 인맥을 언급, 김호영은 "처음 만났을 때 편하게 대했다, 홀대하더니 친해졌다"면서 앨범낼 때도 상의를 많이했다고 했다. 
특히 카톨릭이지만 점을 보러다녔다며 "신내림 받으라고 제의받은 적도 있다"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 
심지어 비는 자신에게 꿈해몽을 부탁했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흥행비결을 샅샅이 밝혀보기로 했다. 전소민의 흥행비결은 '솔직함'이라고 했다. 특히 솔직 끝판왕 '두릅사건'을 언급, 알고보니 배우 강한나를 '런닝맨' 대기실에서 처음 만났던 당시, 자신도 모르게 인사하다가 방귀가 나왔다고.  전소민은 "이후 두릅두릅이 됐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홍진영은 특유의 흥으로 술을 마시지 않고도 회식자리 분위기를 띄운다고 했다. 홍진영은 "술이 체질상 몸에 안 맞는다"면서 "회식자리에서 먼저 일어나야한다면 '잘가라' 노래 추천한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무엇보다 홍진영부터 김호영, 노라조 조빈까지 악플에 대해 대처하는 솔직하고 현명한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분위기를 몰아 박유나를 시작으로 김호영까지 '인싸댄스'를 선보이며 매력에 빠져들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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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해피투게더4'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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