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데뷔쇼다. 빅히트 엔터테인먼트가 새롭게 선보이는 보이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OMORROW X TOGETHER, 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가 Mnet 특집 '데뷔 셀러브레이션 쇼'에서 생애 첫 무대를 펼치는 것.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오는 3월 4일 데뷔 앨범 '꿈의 장: STAR'과 데뷔곡 '어느날 머리에서 뿔이 자랐다(CROWN)'를 발표하며 가요계에 데뷔한다.
이미 공개된 티저 이미지와 영상은 벌써부터 정상 그룹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는 상황. 앞서 공개된 첫 번째 티저 영상이 12시간 만에 유튜브 조회수 200만 건을 넘은 것은 물론, 데뷔 앨범이 예약 판매 시작 3일 만에 선주문량 10만 장을 돌파하며 탄탄한 팬덤을 예감케 했다.
특히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국내 최정상을 넘어 빌보드 뮤직어워드, 아메리칸 뮤직어워드, 그래미 뮤직 어워드를 모두 휩쓴 '월드스타' 방탄소년단의 남동생답게, 미국매체 포브스, 빌보드 등 외신들이 집중조명하고 있으며, 트위터에서도 전 세계 트렌드(인기 검색어)에 올라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던 바. 아직 데뷔도 하지 않은 신인이라고는 믿을 수 없는 성과를 만들어내고 있는 셈이다.
그러다 보니 이들이 펼칠 데뷔쇼도 역대급으로 준비된 모습이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데뷔일과 같은 날 저녁 7시 Mnet 데뷔 특집쇼 '데뷔 셀러브레이션 쇼'로 첫 무대를 공개할 예정. 신인이, 그것도 음악 전문 채널인 Mnet에서, 특집 방송으로 데뷔쇼를 선보인다는 것은 굉장히 이례적인 일이다. 그만큼 많은 이들이 느끼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성장 가능성과 잠재력이 상당하는 의미이기도 하다.
Mnet 관계자에 따르면 데뷔쇼 제작진 또한 새로운 '월드스타' 탄생에 힘을 보태기 위해 '데뷔 셀러브레이션 쇼'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는 후문.
이에 대형 기획사들의 신인이 쏟아지고 있는 2019년 가요 시장에서 단연코 최고의 기대를 받고 있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역대급 데뷔쇼 이후 과연 어떤 길을 걸어갈 것인지, 그 첫 서막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nahee@osen.co.kr
[사진]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Mnet 로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