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오나 봄’ 정신 잃은 엄지원, 이유리와 또 체인지됐다 ‘위기’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9.03.01 07: 17

‘봄이 오나 봄’ 엄지원과 이유리가 또 다시 위기에 처했다. 
MBC 수목드라마 ‘봄이 오나 봄’(극본 이혜선, 연출 김상호)이 갈수록 흥미진진한 스토리와 몰입도 높은 배우들의 열연으로 매회 높은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19, 20회가 각각 닐슨 수도권 기준 19회 3.3%, 20회 3.5% 의 시청률을 보였다. 
지난달 28일 방송에서 이봄(엄지원 분)의 몸으로 변한 김보미(이유리 분)는 윤철(최병모 분)에 의해 정신병원에 감금되게 됐고 그곳에서 김보미는 이봄이 멀쩡하다는 것을 들키지 않도록 주의하라는 지시와 함께 의사에게 봉투를 건네는 파렴치한 윤철의 모습을 동영상으로 모두 촬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또한 서진(손은서 분)은 이봄이 뇌종양 수술 전에 써 뒀던 유언장을 발견했고 이 유언장의 효력을 살리기 위해 이봄의 재단 사무실에 잠입해 인감을 훔칠 계획을 세웠으나 이봄에게 들키게 됐고 끈질기게 쫓아오는 이봄을 계단 아래로 밀쳐 떨어트려 이봄이 정신을 잃는 상황이 전개됐다. 
하지만 이봄은 쓰러진 채로 김보미와 또 다시 몸이 바뀌게 됐고 서진은 김보미의 몸을 한 이봄의 지장을 훔쳐 유언장에 찍으며 긴장감 넘치는 전개가 이어졌다. 같은 시각 김보미는 국회의원들과의 식사자리를 가졌고 그 자리에 함께 있던 윤철이 통화하는 것을 엿듣던 중 이봄의 몸으로 바뀌어 윤철에게 들킬 위험에 처하며 극에 긴장감을 높였다. /kangsj@osen.co.kr
[사진] MBC ‘봄이 오나 봄’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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