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카이, 박혜나, 김소현과 모던록밴드 몽니가 ‘윤도현의 더 스테이지 빅플레저’에 출연해 황홀한 무대로 봄의 시작을 알린다.
글로벌 음악 채널 SBS MTV와 롯데멤버스가 공동으로 제작하는 ‘윤도현의 더 스테이지 빅플레저’에 출연한 몽니는 자신들의 곡 ‘Goodbye my girl’과 ‘남아줘’ 그리고 MC 윤도현의 곡 ‘잊을게’로 이 날의 첫 무대를 장식한다.
몽니에 이어 아름다운 뮤지컬 넘버들이 이어지며 귀를 황홀하게 만든다. 최근까지 뮤지컬 ‘엘리자벳’으로 활동한 김소현의 무대가 펼쳐진다. 김소현은 특유의 가슴을 울리는 따뜻한 목소리와 청아한 고음으로 관객들을 감동케 한다.
이어 무대에 오르는 박혜나는 뮤지컬 ‘데스노트’ 넘버 ‘어리석은 사랑’을 열창한다. 꿈과 현실을 오가는 듯한 몰입도 높은 무대는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충분할 것으로 보인다. 박혜나의 끝 곡 ‘The prayer’ 때는 카이가 깜짝 등장해 그녀와 듀엣 무대를 꾸며 관객들을 놀라게 한다.
‘윤도현의 더 스테이지 빅플레저’ 마지막 무대를 장식하는 카이는 ‘내일로 가는 계단’으로 시작해 ‘대성당들의 시대’, ‘그 어디에’까지 다양한 뮤지컬 넘버들을 선보인다.
카이는 “어렸을 적 꿈과 모험의 동산에 온 것 같은 느낌을 주는 게 뮤지컬이다”라며 뮤지컬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밴드 몽니와 김소현, 박혜나, 카이의 아름다운 뮤지컬 넘버들을 만날 수 있는 ‘윤도현의 더 스테이지 빅플레저’는 3월 1일 밤 12시 SBS funE에서 방송된다.
‘윤도현의 더스테이지 빅플레저’는 SBS funE, SBS MTV와 엘페이/엘포인트가 공동으로 제작하는 문화 마케팅 라이브 콘서트 프로그램으로 윤도현이 MC를 맡는다. /mk3244@osen.co.kr
[사진] SBS Pl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