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태·이제훈·고아성, 제100주년 3.1절 기념식 빛낸 ★들 [종합]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9.03.01 12: 52

유지태부터 이제훈, 윤주빈, 비와이까지 여러 스타들이 제100주년 3.1절 중앙기념식에 참석해 순국선열들의 희생을 기렸다. 
1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는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리기 위한 제100주년 3.1절 중앙기념식이 개최됐다.
먼저 이날 유지태와 이제훈은 국민대표 33인으로 태극기와 함께 등장해 무대에 올라 독립선언서 일부를 낭독하며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의 정신을 기렸다. 

유지태는 오는 5월 방송되는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드라마 ‘이몽’에 출연해 독립투쟁의 최선봉이었던 비밀결사 ‘의열단’ 단장 약산 김원봉을 연기한다. 
또한 이제훈은 영화 '박열'과 '아이 캔 스피크'에서 각각 1923년 관동대학살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목숨을 걸고 투쟁했던 조선의 아나키스트 박열과 미 하원의회에 마련된 공개 청문회에 참석, 일본군의 만행을 증언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옥분을 진심을 다해 돕는 원칙주의 9급 공무원 민재 역을 맡아 감동을 선사한 바 있다.
이어 일왕 승일 기념행사장에 폭탄을 투척해 스물 다섯의 나이로 순국한 윤봉길 의사의 종손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은 윤주빈은 검정색 한복을 입고 등장해 심훈 선생이 옥중에서 어머니께 보낸 편지를 낭독, 보는 이들에게 뭉클함을 안겼다.
이외에도 비와이는 '무한도전' 역사특집에서 선보인 '만세' 무대를 꾸몄고 영화 ‘항거:유관순 이야기’에서 유관순 역을 맡아 열연한 고아성도 '아리랑'을 불렀다. /mk3244@osen.co.kr
[사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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