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충재가 어머니를 위해서 기타를 꺼내든다.
오늘(1일) 방송될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어머니를 향한 김충재의 진솔한 이야기가 공개된다.
이날 김충재의 어머니는 명절에 음식도 제대로 먹지 못한 아들에게 맛있는 음식을 먹이기 위해 양손 가득 반찬을 준비해 그의 자취방을 찾는다. 두 사람은 오랜만에 함께 아침식사를 하며 두런두런 이야기를 나눠 남다른 훈훈함을 뿜어냈다고.
뿐만 아니라 어머니 앞에서 클래식 기타를 자주 연주해줬다는 아버지의 이야기를 듣고 김충재 역시 기타를 꺼내 들었다고 해 기대감을 폭풍 상승시키고 있다. 그는 아들의 노래를 듣고 싶어하는 어머니를 위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타 실력과 한 음 한 음 정성들인 노래로 안방극장까지 촉촉하게 적실 예정이다.
무엇보다 과거와 어머니의 인생, 가족사를 떠올리던 김충재는 “어머니는 강인하신 분”이라고 눈시울을 붉히며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고 해 어떤 이야기로 시청자들을 뭉클하게 만들지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매사에 담담한 모습을 보이며 감정을 잘 드러내지 않았던 김충재가 감춰왔던 애틋한 진심은 무엇일지 오늘(1일)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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