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완 "3.1절, 희생 없었다면 우리가 누리는 당연한 것들도 無" [★SHOT!]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9.03.01 15: 23

신화 김동완이 3.1절 100주년을 맞이한 남다른 소감을 밝혔다.
김동완은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죄송하고, 감사합니다"라고 3.1절 100주년을 맞이한 감격의 소감을 전했다. 
김동완은 광복절 특집 드라마 '절정'에서 나라의 독립을 위해 자신의 몸과 마음을 바쳤다가 베이징의 차가운 감옥에서 순국한 독립운동가 이육사를 연기했다. 김동완은 드라마 '절정'에서 이육사를 사랑했지만, 이후 친일선동 문학가로 전락한 노윤희의 대사를 SNS에 게재하고 소중한 3.1절의 의미를 되새겼다.

김동완은 "대한의 독립은 그저 이상주의자들의 허황된 꿈이라 여겨졌습니다. 스스로를 이성적이라 일컫는 한국의 지식인들은 그들을 향해 무모한 짓을 거두라 손가락질했죠. 그들의 무모해 보이기까지 했던 희생이 없었다면 우리가 누리는 당연한 것들은 어느 하나 쉬이 누릴 수 없었을 겁니다. 죄송하고, 감사합니다"라며 '대한독립만세'라는 해시태그로 3.1절의 의미를 강조했다.
한편 김동완은 신화의 멤버이자 배우로 활발한 활동 중이다. /mari@osen.co.kr
[사진] 김동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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