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수연이 독립운동가 후손으로서 3.1절의 가치를 강조했다.
한수연은 1일 자신의 SNS에 태극기와 독립운동에 관한 서적을 게재하며 3.1절 의미를 되새겼다.
그는 "어쩌면 독립운동은 현재도 진행형입니다. 우리나라 대한민국이 살기 좋은 나라로 영원히 존재하도록 늘 깨어있고, 나라가 좋아지는 일이라면 작은 일이라도 실천합시다"라고 밝혔다.
한수연은 2006년 영화 '조용한 세상'으로 데뷔한 배우로, 독립운동가 김순오 선생의 외증손자다. 김순오 선생은 일제강점기 당시 공주에서 의병대장으로 활동했다.
이에 힘입어 한수연은 지난달 28일 밤 방송된 KBS 2TV 교양 프로그램 '3.1운동 100주년 특집 전야제-100년의 봄'에 출연했다. 그는 윤봉길 의사 종손인 배우 윤주빈, 독립운동가 하종진 선생 외손녀인 배우 박환희와 함께 할아버지의 희생정신을 이어받겠다고 밝혔다. / monamie@osen.co.kr
[사진] 한수연 인스타그램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