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토' 윤지성, 문세윤도 반한 먹성.."배고파서 받쓰 집중 안 돼"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9.03.01 19: 04

내일(2일, 토) 방송하는 tvN '놀라운 토요일'에는 강민경과 윤지성이 출연해 가사 받아쓰기에 도전한다.
먼저 이날 녹화에 참여한 강민경은 역대급 팔랑귀로 웃음을 유발했다. 강민경은 멤버들의 다양한 주장에 이리저리 흔들리며 "맞는 것 같다", "이번엔 100% 맞다"를 연발하는 팔랑귀 면모를 자랑한 것. 이에 멤버들은 "총 1000% 중에서 나눠 쓰는 것 같다", "원래 이런 캐릭터였냐"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윤지성은 남다른 먹성으로 멤버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그는 "예로부터 사람은 항상 밥을 잘 먹고 살아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예전에 키 씨가 찜닭에서는 감자를 먹어야 한다고 했는데 너무 당황스러웠다. 감자는 찜닭의 플래이팅"이라고 밝혀 문세윤의 폭풍 공감을 불러 일으킨 것. 윤지성은 받아쓰기에 돌입한 이후에도 "배고파서 집중이 안 된다", "빨리 불 올려주세요"라며 노래보다 음식에 더 큰 관심을 보이며 폭풍 먹성을 자랑해 흐뭇함을 유발했다.

특히 이날 녹화에서 강민경과 윤지성은 '놀토' 멤버들과 케미를 뽐내며 유쾌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강민경은 간식타임에 기상천외한 오답을 외치는 등 유쾌하고 허당기 넘치는 반전 모습으로 멤버들에게 놀라움을 안겼다. 윤지성 역시 '놀토' 고정 멤버들에 대한 부러움을 드러내는 등 '놀토'에 흠뻑 빠진 친근한 모습으로 훈훈함을 선사했다.
한편, tvN 주말 버라이어티 '놀라운 토요일'의 2부 프로그램 '놀토(도레미마켓)'에서는 신동엽, 박나래, 혜리, 문세윤, 키, 김동현이 전국 시장의 핫한 음식을 걸고 노래의 특정 부분을 정확히 받아쓰는 미션을 수행한다. '놀토'는 매주 토요일 저녁 7시 40분에 방송한다.
/comet568@osen.co.kr
[사진] 놀라운 토요일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