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희순이 “박휘순으로 안 불렸으면 좋겠다. 이름을 잘 써달라”고 했다.
박희순은 1일 오후 방송된 KBS2 ‘연예가중계’에 출연해 ‘앞으로 어떤 말을 듣고 싶은가?’라는 질문에 “나이가 들어서 더 이상 (욕심이 나는 말은 없다.) 듣고 싶은 말이 없다”면서 이 같이 답했다.
박희순과 진경이 주연을 맡은 가족 로맨스 영화 ‘썬키스 패밀리’(감독 김지혜)는 사라진 가족의 평화를 되찾기 위한 막내딸 진해의 발칙하고 유쾌한 작전을 그린다.
박희순은 준호 역, 진경은 유미 역을 맡아 부부로 호흡했다. 3월 개봉 예정./ purplish@osen.co.kr
[사진] ‘연예가중계’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