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선호가 229점이라는 고득점을 받았다.
1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고등래퍼3’에서는 양승호 팀의 팀 대표 선발전이 펼쳐진 가운데, 서울외고 1학년 하선호가 나섰다.
이날 하선호는 가장 친해진 사람이 누구냐는 질문에 “양승호와 ‘고등래퍼’ 하면서 친해졌다”고 말했다. 그녀는 “사실 그때 이후로 공부보다는 음악에 시간을 쓴 게 사실이다. 자퇴도 진지하게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가사에 담을 내용이 또래 학생들을 대변할 수 있는 내용이 대부분이라 계속 다니기로 했다고.
지난 시즌 멘토인 그루비룸 휘민은 “제가 한이 있다. 같이 작업을 해서 뭔가 보여주고 싶은 생각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두 번째로 선호 멘토는 보이비, 행주였다.
하선호는 “‘고랩’ 최초 여성 우승자 하선호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멘토들은 “톤이 좋다”, “다시 듣고 싶은 톤이다”는 칭찬을 받았다. 하선호는 229점으로 단숨에 1위로 올랐다. / besodam@osen.co.kr
[사진] ‘고등래퍼3’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