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김소현이 남편 손준호가 가장 사랑스러울 때는 조용히 자고있을 때 라고 밝혔다.
1일 방송된 SBS Plus '윤도현의 더스테이지 빅플레저'에는 뮤지컬 배우 카이, 박혜나, 김소현과 모던록밴드 몽니가 출연했다.
벌써 결혼한지 8년차가 된 김소현은 남편 손준호가 어떨 때 사랑스럽냐는 질문에 "가장 사랑스러울 때는 아무래도 잠잘 때. 굉장히 평온하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김소현은 "손준호 씨가 평소에는 말도 많고 파이팅이 넘친다. 조용히 자고있을 때 가장 사랑스럽다"고 설명했다.
이어 해보고 싶은 캐릭터에 대해서는 "항상 제가 공주, 귀족, 왕비 역을 많이 해서 저한테 딱 맞는 악역을 해보고 싶다. 무대 위에서 발산하고 파이팅 넘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mk3244@osen.co.kr
[사진] '더스테이지'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