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충재가 어머니에게 미안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전했다.
김충재는 2일 자신의 SNS에 “어머니 불효자는 항상 죄송한 마음 뿐입니다 사랑하고 존경합니다”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서 김충재는 MBC ‘나 혼자 산다’의 마스코트 윌슨, 그리고 어머니와 함께 사진을 찍은 모습이다.
김충재는 지난 1일 방송된 ‘나 혼자 산다’에서 “제가 4살 때 아버지가 돌아가셨다. 어머니가 동생을 가진 상태에서 출산하기 두 달 전에 아버지를 잃으셨다”면서 부모님이 사별했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또한 “제가 아들로서 부족한 게 많다”면서 눈물을 쏟았다. “미술의 길을 가는 게, 제가 좋아하는 일을 고집하는 게 너무 이기적이지 않았나라는 생각도 했었다. 장남이고”라면서 "제가 보답하는 것은, 지금 할 수 있는 상황에서, 나의 일을 열심히 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kangsj@osen.co.kr
[사진] 김충재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