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가 일본 '뮤직스테이션' 출연을 확정했다.
트와이스는 오는 8일 일본의 대표 음악 방송인 TV아사히 '뮤직스테이션'에 출연한다.
‘뮤직스테이션’은 지난 1986년 10월부터 방송된 이후 약 32년째 일본에서 가장 인기 있는 음악방송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프로그램. 트와이스가 '뮤직스테이션'에 출연하는 것은 이번이 9번째다.
8일 방송되는 '뮤직스테이션'에서 트와이스는 오는 6일 발매 예정인 새 앨범 '#TWICE2'의 수록곡 메들리를 선보인다. 이날 트와이스는 '예스 오어 예스(YES or YES)', '라이키(LIKEY)', '왓 이즈 러브?(What is Love?)'의 일본어 버전을 메들리 무대로 선보이며 일본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 특히 한국 걸그룹이 '뮤직스테이션'에서 무려 3곡의 무대를 선보이는 것은 이례적인 경우라 트와이스의 역대급 인기에 관심이 집중된다.
트와이스는 일본에서 최정상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특히 트와이스는 오는 3월 말부터 오사카, 도쿄, 나고야 등을 도는 돔투어를 진행한다. K팝 걸그룹이 일본에서 돔 투어를 진행하는 것은 트와이스가 최초로, 해외 아티스트 사상 데뷔 후 최단 기간 도쿄돔 입성 기록이기도 하다.
특히 트와이스의 폭발적인 인기에 수만명이 수용 가능한 돔 공연이 전석 매진됐다.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트와이스는 오사카 쿄세라 돔에서 1회 공연 추가 개최를 확정했다. /mari@osen.co.kr
[사진] JYP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