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증인'에 출연한 정우성과 영화 '항거'에 출연한 고아성이 뭉쳤다.
정우성은 2일 자신의 SNS에 '항거'의 주연 고아성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어쩌다 결혼' 팀인 김동욱, 고성희와 함께 한 사진도 공개됐다.
배우들은 서로 출연한 영화는 다르지만 한 데 뭉쳐 기념 사진을 남겨 눈길을 끈다. 선의의 경쟁자로서 서로의 영화를 응원하는 훈훈한 선후배 우정을 가늠하게 한 것.
'항거'는 3.1 만세운동 100주년을 맞은 지난 1일 26만 2504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달성했다. '증인'은 최근 누적 관객 수 200만 명을 돌파하며 손익분기점 역시 돌파, 의미 있는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 besodam@osen.co.kr
[사진] 정우성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