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돈스파이크가 부친상을 당해 팬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돈스파이크 측 관계자는 2일 OSEN에 “돈스파이크의 아버지가 오늘 새벽 지병으로 돌아가셨다. 돈스파이크는 현재 예정된 스케줄을 취소하려고 조율 중이다”고 알렸다.
돈스파이크는 지난해 방송을 통해 21살에 아버지가 사업이 망해 가장이 됐다고 밝힌 바 있다. “아버지가 그때 쓰러져 18년 동안 병원 누워계신다. 죽을 만큼 힘들었다. 정신과 치료도 오래 받았다”고 털어 놓을 정도.
그 때 마다 팬들의 응원을 받았는데 결국 아버지를 하늘로 떠나보내고 말았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4일 오전 7시다.
돈스파이크는 슬픔 속에 조문객을 맞이하고 있다. /comet56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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