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아이들 소연 측 "연습생 때 불법프로그램 사용, 깊이 반성 중" [공식입장]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9.03.02 16: 47

(여자)아이들 소연 측이 불법프로그램 사용 논란에 관해 사과했다. 
소속사 큐브 엔터테인먼트 측은 2일 “논란이 된 불법프로그램은 소연이 연습생 시절 작곡 공부를 막 시작할 무렵 여러 작곡 관련 프로그램을 사용하고 배우는 중 다운로드 받았던 프로그램으로 본격적으로 작곡을 시작한 이후 사용하지 않는 프로그램입니다”라고 알렸다. 
이어 “현재까지 발표된 소연의 자작곡들은 모두 로직정품 프로그램과 내장악기, 월정기적으로 결제되는 스플라이스만을 이용해 작업한 것임을 확인하였습니다. 하지만 불법 프로그램을 다운받고 사용했던 일이 그 어떤 변명으로도 용서받지 못하는 일임을 본인 스스로 인지하고 있으며 깊이 반성 중입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소속사에서 연습생과 아티스트의 작업 환경을 좀 더 면밀히 관찰하고 관리하지 못한 점 사과드리며 향후 큐브엔터테인먼트의 소속 아티스트를 비롯해 연습생들의 창작 활동에 있어 그 어떤 불법적인 방법이 사용되지 않도록 회사 차원에서의 관리 감독과 지원을 아끼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일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 다시 한번 사과 드립니다”고 설명했다. 
소연이 속한 (여자)아이들은 최근 신곡 ‘세뇨리타’로 컴백했다. 이 곡 역시 데뷔곡 ‘LATATA(라타타)'와 '한(一)'에 이어 소연이 작사, 작곡한 곡이다. 소연은 엠넷 ‘프로듀스101’ 시즌1 출신으로 뛰어난 작곡 실력을 인정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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