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 '증인' 흥행 공약 걸었다 "300만 되면 나랑 사귀는 거다♥︎"[★SHOT!]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9.03.02 21: 53

배우 정우성이 여성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할 '심쿵' 공약을 내걸었다.
2일 오후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 공식 SNS 계정에는 영화 '증인'(감독 이한, 제작 무비락・도서관옆스튜디오)의 주인공들이 무대인사에 나선 모습이 담긴 여러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증인' 팀은 이날 오후 롯데시네마 안양-평촌, CGV 평촌, CGV 안산, 롯데시네마 안산 등을 순차적으로 돌며 관객들을 만났다.

롯데 측은 이날의 무대인사 현장을 공개하면서 "'증인' 300만 관객 공약 공개? 정우성X김향기X이규형 완전체. 좋은 사람들과 함께한 무대인사 현장"이라는 멘트를 적었다.
이 가운데 가장 눈길을 끈 사진은 정우성. 그는 "300만 되면 나랑 사귀는 거다♥︎"라는 문구 앞에서 '증인'의 300만 돌파를 기원했다. 이는 영화 '내 머리 속의 지우개'(감독 이재한, 2004) 속 철수가 수진에게 했던 대사를 패러디한 것이다.
앞서 '증인'은 개봉 17일째인 어제(1일) 누적 관객수 206만 3979명을 넘어서며 손익분기점을 돌파했다./ purplish@osen.co.kr
[사진] 롯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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