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불장난' 안무영상도 1억뷰 돌파..억대뷰 12편 보유 대기록[공식입장]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9.03.03 08: 03

 
걸그룹 블랙핑크의 ‘불장난’ 안무 영상이 1억뷰를 돌파, 식을 줄 모르는 인기를 입증했다.  
어제(2일) 오후 8시 기준, 유튜브에 게재된 블랙핑크의 ‘불장난’ 안무 영상이 1억뷰를 넘으면서 YG엔터테인먼트는 이를 기념해 공식 블로그(www.yg-life.com)에 특별히 제작된 축전을 공개했다.  

2016년 11월 1일, 두 번째 디지털 싱글 'SQUARE TWO’에 수록된 타이틀 '불장난'은 트로피컬 하우스 장르로 국내외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은 곡이다. 갑작스럽게 사랑에 빠진 소녀의 마음을 '불장난'에 비유한 재치 있는 가사가 인상적이다. 해외 유명 안무가 4명이 투입돼 오랜 기간 공들인 안무인 만큼 고퀄리티를 자랑한다.  
‘뚜두뚜두’ ‘마지막처럼’, ‘붐바야’, 제니 'SOLO' CHOREOGRAPHY UNEDITED VERSION에 이어 ‘불장난’ 안무 영상까지 1억뷰를 돌파하면서 블랙핑크는 K팝 남녀 그룹 통틀어 이례적으로 억대뷰 안무 영상을 총 5편이나 보유하게 됐다.  
유튜브에서 블랙핑크의 성과는 가히 신드롬이라 부를 만하다. 억대뷰를 자랑하는 안무 영상을 비롯해 공식 뮤직비디오까지 총 12편이다. 데뷔 이래 발표한 ‘뚜두뚜두’ 6억뷰, ‘마지막처럼’·‘붐바야’ 5억뷰, ‘불장난’·‘휘파람’ 3억뷰, 제니의 ‘SOLO’ 2억뷰, ‘STAY’ 1억뷰 등 총 7편의 뮤직비디오 모두 억대뷰를 돌파했다.  
특히 '뚜두뚜두' 뮤직비디오는 현재 6억 9천만뷰를 돌파해 K팝 남녀 그룹을 통틀어 최고 기록을 쓰고 있는 중이다.  
또 유튜브 채널 구독자만 1천 963만명을 돌파해 '최다 구독자'를 보유한 K팝 그룹이기도 하다. K팝 걸그룹 최초로 유튜브로부터 '다이아몬드 크리에이터 어워즈'를 받기도 했다.  
글로벌 무대에서 자신들의 진가를 발휘하고 있는 블랙핑크는 오는 3월 3일 타이베이에서 아시아 투어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이어 4월 12일과 19일, K팝 아이돌 최초로 미국 최대 음악 축제인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 무대에 오르며 북미 투어의 신호탄을 쏘아 올린다. 이후 로스앤젤레스를 시작으로 북미 6개 도시, 유럽 6개 도시, 호주 2개 도시까지 역대급 월드투어를 개최한다. /seon@osen.co.kr
[사진]YG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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