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세가 극찬"..김윤희, '가로수 그늘 아래서면' 커버 영상 공개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9.03.03 08: 32

SBS ‘판타스틱 듀오2’, ‘K팝 스타6’에 출연해 주목 받았던 김윤희가 정식 데뷔를 앞두고 공식 유튜브 채널(윤희버설스튜디오)을 통해 ‘가로수 그늘 아래서면’을 커버한 영상을 공개하였다.
공개 된 영상에는 김윤희가 지난달 14일 ‘열한 번째 발렌타인데이, 친구 이영훈’ 공연에서 ‘가로수 그늘 아래서면’을 부르는 모습과 교복을 입고 담담하게 노래를 부르는 모습, 연습 및 백스테이지 영상 등이 교차되어 담겨 있다.
영상 속 김윤희는 잔잔한 피아노 반주 위, 한층 성숙해진 감성과 청아하고 깊이 있는 음색으로 마음을 담아 ‘가로수 그늘 아래서면’을 불러 진한 감동과 여운을 전한다.

이문세는 ‘열한 번째 발렌타인데이, 친구 이영훈’ 공연에서 김윤희의 ‘가로수 그늘 아래서면’ 무대를 보고 “동시대에 태어났다면 김윤희가 ‘가로수 그늘 아래서면’의 주인공이 되었을 것”이라며 아낌 없는 극찬을 전하기도 했다.
김윤희는 2016년 ‘판타스틱 듀오’에 이문세의 듀엣 파트너 ‘원일중 코스모스’로 출연해 이문세와 세대를 초월하는 명품 듀엣을 선보여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이어서 2017년에는 SBS ‘K팝 스타 시즌6 – 더 라스트 찬스’에 출연해 Top6까지 진출하며 대중들에게 다시 한번 눈도장을 찍었다.
김윤희는 오는 12일 오후 6시, 발라드 2곡이 수록된 데뷔 싱글을 발매하며 가요계 정식 데뷔를 앞두고 있다. 타이틀곡 ‘비가 내려’는 사랑하는 이에 대한 그리움과 이별의 아픔을 애절하게 표현한 곡으로, 김윤희 특유의 맑고 순수한 음색과 풍부한 감성이 돋보이는 곡이 될 예정이다.
김윤희는 남다른 깊이의 음악적 감성으로 데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으며, 여성 발라드 가수의 계보를 이을 대형 신인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seon@osen.co.kr
[사진]케이문에프엔디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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