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생 사무엘이 26살 차이 나는 멤버들과 함께 활동한다. ‘프로듀스 101’에서 주목을 받은 그는 이제 강호동에게 한 방 먹일 정도로 정도로 성장했다.
지난 2일 오후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서 사무엘과 차태현과 홍경민이 출연했다. 세 사람은 용감한 홍차라는 프로젝트 그룹으로 '사람들'을 발매하고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사무엘은 ‘1박2일’에 출연한 소속사 대표 용감한 형제와의 인연으로 차태현, 홍경민과 함께 용감한 홍차로 활동하게 됐다. 시작은 예능이었지만 용감한 홍차가 발표한 ‘사람들’은 큰 인기를 얻으며 음악방송까지 진출했다. 그리고 그 인기의 중심에는 사무엘이 있다.
사무엘은 7살 때부터 미국에서 춤을 배울 정도로 재능이 있었다. 사무엘은 원더케이 ‘댄스워’, 중 예능 ‘조음 전기’ 등 춤과 노래를 뽐내는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연이어 우승을 차지하며 그의 재능이 범상치 않다는 것을 입증했다.
이날 방송에서도 사무엘의 매력은 빛이 났다. 특히나 박력넘치게 춤을 추는 모습은 18살이라는 어린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박력이 넘쳤다. 어린 나이 부터 가수의 꿈을 키워왔던 만큼 그의 노래와 춤은 기본기가 잘 닦여 있었다.
무엇보다 26살 차이나는 멤버들과 케미는 물론 ‘아는형님’ 멤버들과도 의외의 케미를 자랑했다. 특히 사무엘은 용감한형제와 강호동의 외모 중 누가 더 잘생겼냐는 질문에 “됐다”고 답하거나 강호동의 소리가 큰 진행스타일을 ’디스’ 하는 등의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사무엘은 뛰어난 재능을 지닌 가수로서 맹활약을 하면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차근차근 팬덤을 쌓아가고 있다. 여기에 더해 예능프로그램에서도 주목받으면서 대세로 떠오를 준비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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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아는형님’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