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는 별책부록'에서 정유진이 여러 방면에서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다.
지난 2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로맨스는 별책부록'에서 송해린(정유진 분)이 강단이(이나영 분)와 차은호(이종석 분)의 관계를 의심하기 시작했다. 지서준(위하준 분)을 만나러 온 해린이 두 사람이 한동네에 살게 된 것을 알게 된 것. 또한 단이가 갖고 있던 셔츠를 은호가 입은 것을 보며 두 사람의 관계를 의심하게 됐다.
해린은 은호를 좋아했지만 쿨한 짝사랑 캐릭터를 만들며 시청자의 사랑을 받았다. 이는 단이와 은호의 관계를 해린이 몰랐기 때문이다. 반면 둘의 관계를 알게 된 해린이 앞으로 어떻게 반응할지 궁금증을 모으고 있다.
또한 해린은 주말에도 불구하고 서준을 만나 함께 일하는가 하면 피곤한 나머지 서로에게 기대 잠드는 등 예상치 못한 전개를 보여줬다. 정유진은 유독 비슷한 점이 많은 해린과 서준의 관계를 부담스럽지 않게 표현해냈다. 또한 서준과 새로운 에피소드를 쌓아가는 해린을 담백하게 담아내 시청자의 흥미를 유발하고 있다. /parkjy@osen.co.kr
[사진] '로맨스는 별책부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