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윌리엄이 개그맨 김준호와 만난다.
3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267회는 ‘마법 같은 하루’라는 부제로 시청자를 찾아온다. 그 중 윌리엄-벤틀리 형제는 개그맨 김준호와 만날 예정. 윌리엄은 ‘슈돌’, 김준호는 ‘1박 2일’을 통해 일요일 웃음을 책임지는 양대산맥이다. 그런 두 사람의 만남이 시청자를 빵빵 터지게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공개된 사진 속 윌리엄과 김준호는 긴 머리 가발과 가짜 콧물 등 다양한 아이템을 활용해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영상이 아닌 사진에서도 뿜어져 나오는 윌리엄-김준호의 찰떡케미가 벌써부터 웃음을 자아낸다.
이와 함께 개그에 몰두한 윌리엄-김준호의 모습을 본 벤틀리의 표정이 시선을 강탈한다. 평소 방긋방긋 꽃미소를 발산하던 벤틀리답지 않게 미간을 찌푸리며 정색하고 있기 때문. 과연 김준호-윌리엄 콤비는 벤틀리를 웃게 만들 수 있을까.
이날 ‘슈돌’ 대표 배꼽스틸러 윌리엄이 개그계의 대부 김준호와 만났다. 요즘 말문이 터진 윌리엄은 엉뚱한 말과 행동으로 시청자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그런 윌리엄의 개그감 포텐이 폭발하는 슬랩스틱에 김준호는 연신 감탄하며 “더 이상 가르칠 것이 없다”고 말해 현장에 있던 모두를 폭소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각자 따로 있어도 웃긴 윌리엄-김준호 두 사람의 만남이 얼마나 큰 웃음을 안겨줄지 주목된다. 3일 오후 5시 방송./hsjssu@osen.co.kr
[사진]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