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의 주방’에 배우 김정난과 샤이니 태민이 출연, 따스한 봄기운을 전한다.
오늘(3일, 일) 오후 7시40분에 방송되는 ‘모두의 주방’ 3회에서는 배우 김정난과 샤이니 태민이 게스트로 출연해 강호동, 이청아, 곽동연, 광희와 함께 요리하고 식사하며 진솔한 토크를 나눈다. 성큼 다가온 봄만큼이나 설렘 가득한 ‘모두의 주방’이 안방극장을 훈훈하게 물들일 예정.
그간 작품을 통해 강렬한 카리스마를 뽐내던 김정난은 태민과의 만남에 소녀팬 같은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긴다. 모두의 주방에 도착, 또 다른 게스트가 누구인지 모르는 상황에서 출연진들과 이야기를 나누던 중 “샤이니는 첫사랑 같은 느낌”이라며 애정을 드러낸 김정난은 태민이 깜짝 등장하자 “꿈이냐 생시냐”를 연발해 폭소를 자아내는 것. 녹화 내내 ‘요알못(요리를 알지 못하는 사람)’ 태민을 살갑게 도와주며 환상의 호흡을 자랑했다고 해 호기심을 드높인다.
한편 태민은 의외의 반전 매력으로 재미를 더한다. “최근 중국 요리 만드는 재미에 푹 빠져있다”며 유명 셰프를 능가할 각종 조리 도구를 준비해와 기대감을 안긴 태민은 출연진들 몰래 틈틈이 레시피를 확인하는가 하면, 중요한 재료를 넣지 않은 채 요리를 완성하는 허당 면모를 선보였다는 후문. 반면 강호동은 “요리는 퍼포먼스”라며 능수능란한 칼질을 화려한 퍼포먼스로 보여주고, 김정난은 태민으로부터 “인생 최고의 꽃게탕”이라는 극찬을 받은 요리 실력을 공개해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할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이날 방송에서는 출연진들의 빛나는 케미도 예고돼 눈길을 끈다. 강호동과 김정난은 요리 방식을 두고 티격태격하다가도 “우리 나이는 예능 보면서도 눈물이 나는 나이”라며 애틋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등 예측불허의 짝꿍 케미를 발산한다. 아이돌 선후배로서 솔직한 대화를 나누는 광희와 태민의 가슴 따뜻한 케미 또한 시선을 사로잡는다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봄내음 물씬 풍기는 정성스런 요리들은 어떻게 완성되었을지, 강호동, 이청아, 곽동연, 광희와 더불어 김정난과 태민은 음식을 먹으며 어떤 이야기를 주고받고 소통할지 오늘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올리브 ‘모두의 주방’은 최근 SNS를 통해 핫한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식문화 트렌드 ‘소셜 다이닝’ 예능으로, 초면에 만난 사람들과 함께 요리하고 음식을 먹으며 소통하고 친해지는 프로그램. 매주 일요일 저녁 7시40분에 방송된다./pps2014@osen.co.kr
[사진] 올리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