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엑스의 성장은 계속된다.
그룹 몬스타엑스가 최고 성적을 거두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국내에서의 활발한 활동으로 입지를 굳힌 것은 물론, 이젠 컴백 때마다 글로벌 주목을 받는 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늘 성장과 함께 컴백해온 만큼, 이들의 성장세가 이어지는 것은 당연했다.
몬스타엑스가 지난달 18일 발표한 정규2집 TAKE 2. ‘위 아 히어(WE ARE HERE)’로 데뷔 이후 최고 성적을 거두며 탄탄한 성장세를 쌓아올렸다. 국내 활동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의 주목도 여전히 뜨겁다. 이젠 팀의 색깔을 확실하게 굳힌 그룹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더해가고 있는 몬스타엑스다.
# 전곡 차트인
몬스타엑스는 이번 컴백과 동시에 국내 활동에서 최고 성적을 거둬내며 성장세를 입증했다. ‘위 아 히어’의 타이틀곡 ‘엘리게이터(Alligator)’를 비롯해 전곡 차트인에 성공하며 입지를 확장해갔다. 꾸준히 노력해온 성과를 이번 앨범으로 더 탄탄하게 증명해낸 모습이다. ‘엘리게이터’는 음원차트에서 역대 최고 순위에 오르기도 하는 등 그동안 착실하게 다져온 몬스타엑스만의 색깔이 효과를 발휘한 모습이다.
몬스타엑스가 팬덤과 함께 대중성도 쌓아가고 있다는 의미이기도 했다. 몬스타엑스는 “처음으로 전곡이 차트에 진입했다. 너무 감사하고 몬베베(팬클럽) 여러분에게 자부심을 드리는 몬스타엑스인 것 같아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 1위 4관왕
몬스타엑스는 지난 앨범 ‘슛 아웃(Shoot Out)’으로 음악방송 4관왕을 기록하며 좋은 성과를 거뒀던 바. 이번에도 ‘엘리게이터’로 컴백과 동시에 지난달 26일 케이블채널 SBS MTV ‘더쇼’에서 첫 1위를 거둔 이후, 엠넷 ‘엠카운트다운’, MBC뮤직 ‘쇼! 챔피언’, KBS 2TV ‘뮤직뱅크’까지 1위를 이어왔다. 음악방송 4관왕을 달성하면서 눈부신 성과를 이어가고 있는 상황.
이번 앨범 ‘위 아 히어’로 전곡 차트인을 기록하며 팬덤과 대중성을 확장해 놓은 만큼, 차분이 쌓아 올리고 있는 이들의 성장세가 더욱 주목되고 있다.
# 글로벌 주목ing
몬스타엑스의 성과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몬스타엑스의 컴백이 주요 외신을 통해 집중적으로 보도된 것은 물론, 글로벌 팬들의 사랑을 받는 ‘핫’한 성과로도 이어졌다.
몬스타엑스의 ‘위 아 히어’는 미국, 영국, 오스트리아, 프랑스, 독일, 캐나다, 뉴질랜드, 러시아, 스페인, 대만,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아이튠즈 앨범차트 24개 지역에서 1위를 기록했다. 또 발표 직후에는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앨범차트에서 1위로 진입하는가 하면, ‘엘리게이터’는 미국과 영국 등 8개 지역 아이튠즈 톱 K팝 송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전 세계 25개 지역 아이튠즈 톱 뮤직 앨범차트 톱10에 오르는 등 글로벌 성장세가 꾸준히 이어졌다.
뿐만 아니라 미국 음악 전문 매체인 빌보드에서도 몬스타엑스의 컴백을 집중적으로 다루며 호평했다. 빌보드는 특히 원호의 자작곡 ‘노 리즌(No Reason)’과 주헌, 아이엠의 랩메이킹 참여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관심을 드러냈다.
몬스타엑스의 컴백은 외신의 조명과 함께 미국 유명 방송국 아이하트라디오에서 ‘금주의 아티스트’로 선정되기도 했다. 아이하트라디오는 몬스타엑스의 데뷔부터 꾸준한 성장사를 비중 있게 소개해 이목을 끌기도 했다.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몬스타엑스에 대한 주목이 여전히 뜨겁게 이어지고 있다.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와 음악으로 ‘짐승돌’의 계보를 이으며 몬스타엑스의 색깔을 꾸준히 어필해온 노력의 결과물이었다. 국내에서도 글로벌 음악 팬들에게도 차근차근 존재감을 키워온 만큼, 더 탄탄하게 쌓이고 있는 몬스타엑스의 성장세는 계속될 전망이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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