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아 제니, 무릎연골연화증 새 앨범 불참→7인 체재·21일 컴백 [종합]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19.03.03 13: 52

8인조 걸그룹 다이아 측이 제니의 무릎연골연화증 판정 소식을 알리면서, "이번 컴백 앨범 활동은 7인 체재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3일 다이아의 소속사 MBK엔터테인먼트 측은 팬카페를 통해  "제니가 이번 컴백 앨범을 준비하면서 해당 부위에 무리가 왔고 심한 통증을 호소했다. 병원에서 여러 가지 검사를 진행한 결과 무릎연골연화증 판정을 받았다"는 글을 게재했다.
1996년 생인 제니는 지난 'SUMMER ADE' 앨범 활동을 하면서, 이미 무릎 통증을 호소했으며, 이로 인해 치료를 진행하고 있었지만 새 앨범을 준비하다 통증이 더욱 심해졌다. 

MBK 측은 "병원에서 여러 가지 검사를 진행한 결과 제니가 무릎연골연화증 판정을 받았고, 충분한 휴식과 치료를 받아야 한다는 전문의의 소견을 받았다"며 "제니의 의견과 전문의의 소견을 존중해 건강 회복이 최우선이라고 판단했다. 심사숙고 끝에 제니가 이번 컴백 앨범 활동을 함께 진행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했다. 건강을 고려해 휴식을 취하기로 했다"며 활동 불참을 알렸다.
이어 "제니가 건강 회복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 또, 제니가 빠른 시일 내에 회복돼 건강한 모습으로 다이아에 합류할 수 있도록, 에이드 여러분들의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소속사 MBK에 따르면, 다이아는 이번 컴백 활동을 제니 없이 7인 체재로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컴백을 앞두고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며, 오는 21일 유명 작곡가 신사동호랭이의 곡으로 컴백한다.
한편, 다이아(DIA)는 지난 2015년 1집 'Do It Amazing'으로 데뷔한 8인조 걸그룹이다. 리더 기희현, 유니스, 제니, 정채연, 예빈, 은채, 주은, 솜이로 이뤄졌다./hsjss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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