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프리스틴 멤버 주결경이 중국 재벌 왕쓰총과의 동반 열애설에 “사실무근”이라며 강경 대응 입장을 밝혔다. 근거 없는 ‘설’이라고 단호한 입장을 밝히며 더 이상의 루머 확산을 막겠다는 것.
최근 중국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주결경이 중국의 재벌 2세이자 엔터사를 운영 중인 왕쓰총과 일본으로 동반 여행을 떠났다는 설이 확산됐다. 한 현지 매체가 이에 대해 보도하면서 주결경과 왕쓰총의 동반 여행설이 확산됐다.
이에 주결경의 중국 소속사인 성찬성세는 강경하게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왕쓰총과의 동반 여행설이 사실이 아님을 강조했다.
주결경의 소속사 측은 “왕쓰총과 주결경이 동반 일본 여행을 떠났다는 건 근거 없는 억측과 악의적으로 꾸며낸 이야기로 사실과 거리가 멀다. 악의적인 루머 유포 행위는 주결경의 이미지에 심각한 영향을 미쳤으며, 합법적인 권익 침해”라고 입장을 밝혔다.
주경경 측은 “당사는 루머를 퍼뜨린 해당 네티즌들을 엄중히 비난하고 경고하며 즉각 삭제를 요구한다. 당사는 루머를 퍼뜨리는 네티즌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법적 책임을 묻겠다”라며 강경하게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주결경 측은 왕쓰총과의 동반 여행설이 온라인 루머에서 매체 보도로까지 확산되자 즉각 부인에 나서면서 더 이상의 루머 확산을 막겠다는 강경한 의지를 드러냈다. 특히 루머를 퍼뜨리는 네티즌에 대해서 “법적 책임을 묻겠다”라고 강조하면서 주결경의 이미지 훼손 및 권익 침해에 대한 단호한 입장을 전한 소속사 측이다.
주결경 측이 왕쓰총과의 동반 여행설을 단호하게 부인한 것은 루머 확산을 막겠다는 것과 함께 동반 여행설에 대한 확실한 ‘부인’이기도 했다. 명백한 루머, 근거 없는 보도이기 때문에 강경한 대응을 방침으로 아티스트 보호에 나선 것. 강경한 대응으로 아티스트를 향한 근거 없는 루머들을 뿌리 뽑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주결경은 지난 2016년 케이블채널 엠넷 ‘프로듀스 101’에 출연해 아이오아이로 데뷔했으며, 이후 프리스틴 멤버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 중국에서 예능과 드라마 출연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며 인기를 얻고 있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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