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민이 등장하자마자 팬심이 폭발한 김정난의 순수한 모습이 덩달아 설레게 했다.
3일 방송된 Olive 예능 '모두의 주방'에서 태민에게 입덕한 김정난이 웃음을 안겼다.
강호동을 끝으로 모두 한 자리에 모였다. 곽동연과 김정난까지 합류, 마지막으로 샤이니 태민이 합류했다.
데뷔 12년차지만 이런 자리가 처음이라며 두리번거렸다. 특히 김정난은 태민을 보자마자 미소방출, 평쇼 사이니 팬이기에 급화색이 감돌았다. 모두의 뜨거운 호응 속에서 태민이 신곡 'Want' 곡을 즉석에서 선보였다.
정난은 "춤선이 정말 예쁘다, 춤을 위해 태어났다"고 감탄했다.
강호동은 정난이 했던 음식을 샤이니 숙소에 가져다준 적이 있다고 했다. 태민도 이를 기억했다.
정난은 "귀엽고 순수한 그 자체인데 뮤직비디오에선 어떻게 그렇게 다르냐"면서 특히 어깨깡패로 거듭난 앨범자켓을 언급했다. 태민이 '누난 너무 예뻐'를 라이브로 들려줬고, 김정난이 심장을 저격당하며 입꼬리를 내릴 줄 몰랐다. 강호동은 "방송 경고"라고 외쳐 배꼽을 잡게 했다. 태민이 '정난 너무 예뻐'를 불러주자 김정난은 "꿈이야 생시야"라며 급 팬미팅 현장이 된 상황을 감격했다.
/ssu0818@osen.co.kr
[사진] '모두의 주방'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