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가 최근 한 매체가 보도한 ‘새벽 파쇄차’ 관련 내용에 대한 입장을 직접 밝혔다.
양현석 대표는 4일 오전 자신의 SNS에 “저도 궁금해서 한번 확인해 보았습니다”라는 글을 게재, YG엔터테인먼트가 지난달 새벽에 파쇄차를 불러 물품을 파쇄했다는 내용의 기사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양현석 대표는 “매년 3개월에 한번씩, 분기별로 진행해온 절차. 통상적으로 열흘 전 전직원들에게 통보. 언론 보도 후 파기업체에서 연락. 현재 업체에서 해당물품을 파기하지 않고 임대 창고에 그대로 보관 중이랍니다”라고 직접 자신이 확인한 사실들을 나열했다.
또 양현석 대표는 “잘못된 정보에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라고 덧붙이며 정기적인 보안폐기 일정표도 추가로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최근 한 매체는 그룹 빅뱅 멤버 승리가 경찰에 자진 출두해 조사를 받는 동안 YG엔터테인먼트 측이 새벽에 사옥으로 파쇄 업체 서비스 차량을 불러 물품 파쇄를 요청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seon@osen.co.kr
[사진]양현석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