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X101'이 마침내 시동을 건다.
Mnet 보이그룹 오디션 '프로듀스X101'은 오늘(4일) 첫 녹화를 시작으로 제2의 워너원을 향한 대장정을 시작한다.
'프로듀스X101'은 아이오아이를 배출한 '프로듀스101' 시즌1, 워너원을 탄생시킨 '프로듀스101' 시즌2, 그리고 현재 활발하게 활동 중인 한일 합작 걸그룹 아이즈원을 배출한 '프로듀스48'에 이어 4번째로 방송되는 '프로듀스' 시리즈다. 네 번째 시즌을 맞아 '프로듀스X101'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거듭나 또 한 번의 글로벌 보이그룹 탄생을 노린다.
이번 '프로듀스X101'의 특징은 계약 기간의 파격 연장이다. '프로듀스X101'를 통해 데뷔하는 보이그룹은 총 5년간 계약한다. 2년 6개월은 전속계약이며, 2년 6개월은 개별 활동과 함께 병행해서 팀 활동을 진행한다. 역대 시즌 중 가장 긴 활동 기간을 보장하는 만큼 운신의 폭이 더욱 확장된다. 또한 개인 연습생 규모가 확대돼 완전히 새로운 신선한 얼굴이 대거 발굴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시즌은 워너원에 이어 또 한 번 대한민국에 신드롬을 불러일으킬 제2의 워너원이 탄생할 전망. 앞서 워너원은 강다니엘 박지훈 황민현 옹성우 윤지성 김재환 박우진 배진영 이대휘 라이관린 하성운 등을 국내를 넘어 글로벌 팬들이 열광하는 최고의 스타로 자리매김시켰다. 워너원에 이어 또 한 번 탄생하는 보이그룹은 어떤 모습일지 관심이 쏠리고 있는 것.
오늘(4일)을 시작으로 '프로듀스X101'은 본격적인 촬영, 합숙에 돌입한다. 마침내 베일을 벗을 '프로듀스X101'의 모습이 어떨지 관심이 집중된다. /mar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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