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스위스)가 남자프로테니스(ATP) 단식 세계랭킹 4위에 올랐다.
페더러는 4일 발표된 세계랭킹서 랭킹 포인트 4600점을 획득해 이전 7위서 4위로 3계단 도약했다.
페더러는 지난 2일 ATP 투어 두바이 듀티프리 챔피언십 남자 단식 결승서 스테파노스 치치파스(그리스)를 2-0(6-4 6-4)으로 꺾고 통산 100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허리 통증으로 최근 대회에 불참한 정현(한국체대)은 53위서 63위로 대폭 순위가 하락했다.
3일 일본 요코하마서 열린 ATP 요코하마 게이오 챌린저 대회서 우승한 권순우(당진시청)는 221위서 170위로 수직 상승했다.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가 1위 자리를 지킨 가운데 라파엘 나달(스페인)과 알렉산더 즈베레프(독일)도 2~3위를 유지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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