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라이브 피칭' 장원준-배영수, "전반적으로 만족, 페이스 잘 올리겠다"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9.03.04 16: 05

첫 피칭을 실시한 '베테랑 듀오' 장원준과 배영수가 전반적으로 몸상태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두산은 4일 일본 미야자키 소켄구장에서 투수들의 라이브피칭을 실시했다.  자체 청백전을 치를 예정이었지만, 그라운드에 곳곳에 물 웅덩이가 생기면서 청백전 대신 라이브피칭으로 대신했다.
이날 두산은 장원준과 배영수가 첫 라이브 피칭을 실시했다. 장원준은 일본 오키나와에서 한 차례의 불펜 피칭을 했지만, 컨디션을 조금 더 끌어 올리기 위해 그동안 실전 경기에 나서지 않았다. 3일 예정돼 있던 청백전에 나선다는 계획이었지만 비가 오면서 취소됐고, 이날 라이브피칭으로 대신했다.

장원준은 총 15개의 공을 던졌고, 직구 최고 구속은 140km가 나욌다. 피칭 후 장원준은 "첫 등판치고 괜찮았다. 컨트롤에 신경쓰면서 직구(투심) 위주로 던졌다. 현재 몸상태는 좋다. 귀국 전(7일) 라이브피칭 예정되어 있다. 그 날 더 점검해보면서 페이스를 잘 끌어올리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적생' 배영수도 첫 피칭을 실시했다. 미야자키 입국 직전 몸살로 이틀 정도 귀국을 늦게 한 배영수는 이날 총 15개의 공을 던졌다. 직구 최고 구속은 131km. 배영수는 "첫 등판이었지만 밸런스도 좋았고 전반적으로 만족한다. 몸을 만들어 가고 있는 과정이기 때문에 오늘은 힘을 빼고 투구 밸런스에 중점을 두고 던졌다. 몸상태는 아픈곳 없이 괜찮다. 시즌 개막에 맞춰 준비 잘 하겠다"고 이야기했다./ bellstop@osen.co.kr
[사진] 두산베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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