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 장동우 "첫 솔로앨범, 1년 반 동안 준비했다..갑자기 긴장돼"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9.03.04 16: 10

그룹 인피니트 멤버 장동우가 첫 번째 솔로앨범에 대해서 “거의 1년 반을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장동우는 4일 오후 4시부터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첫 번째 솔로앨범 ‘바이(Bye)’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장동우는 첫 번째 솔로앨범을 발표하는 것에 대해서 “인피니트 데뷔, 유닛 데뷔, 솔로 데뷔 전부 다 잠은 푹 잤다. 쇼케이스를 하기 5분 전부터 긴장이 되더라. 꿈은 못 꿨다. 원래 꿈을 안 꾸고 자는 게 제일 중요하다고 하더라”라고 소감을 먼저 말했다. 

또 장동우는 인피니트 다른 멤버들에 대해서 “성종, 우현 씨가 응원해주러 온다고 했다. 성열 씨는 멀리 있어서 못 오지만 마음으로 응원하겠다고 했다. 엘도 드라마 촬영 중인데 고맙게 응원해줬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장동우는 첫 솔로앨범에 대해서 “1년 반 정도 준비를 했다. 시작은 대표님께서 ‘알아서 해봐라’라고 해서 프로듀싱을 시작했다. 작곡가들을 다 만나며서 500곡 가량을 들어봤다. 듣다 보니까 귀가 무뎌지더라. 그래서 선별이 어려웠다. 그 이후로 대표님께서 마무리 정리를 해줬다. 어려운 정도가 아니다. 콘셉트 잡는 것도 어렵고, 곡 수, 전체적인 분위기 흐름, 같은 계열이라도 어렵더라”라며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장동우의 첫 번째 솔로앨범 ‘바이’는 이날 오후 6시에 발매된다. /seon@osen.co.kr
[사진]박재만 기자 pjmp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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