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봄이 8년만에 공백을 깨고 3월 13일 컴백 소식을 전했다.
4일 방송된 MBC 예능 '섹션TV 연예통신'에서 다양한 연예계 소식이 전해졌다.
뜨거운 사람들로 김정훈의 뇌섹남 이미지 추락을 언급했다. 전 여자친구에게 임신중절 종용을 했다는 사실이 밝혀진 것. '연애의 맛' 제작진들도 "사전 인터뷰에서 2년동안 연애안했다는 말을 믿었다"며 당혹한 모습을 보였으며, 상대 여성출연자에게도 관심이 쏠렸다. 연락두절에 침묵을 유지했던 김정훈은 3일만에 입을 열었다.
친자 확인시 전적으로 책임지겠다며 피해를 끼친 프로그램과 여성출연자에게 죄송하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에 대해 A씨 변호사는 "친자 확인이 필요하다는 자체가 2차 가해"라고 주장하면서, "현재도 임신 중이고 언제든 친자검사 받을 의지 있다"고 전했다. 진실공방의 진위가 어떻게 밝혀질지 집중된다.
박봄이 8년만에 솔로 컴백을 예고해 화제가 됐다. 투애니원 해체후 개인 SNS를 통해서만 팬들과 소통해온 박봄이 오랜만에 근황을 밝힌 것. 자신의 SNS에 녹음실 사진을 전했던 박봄이 개인 채널에 3월 13일 컴백 확정됐다는 공식적인 이장을 밝혀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용감한 형제가 프로듀싱하며 멤버였던 산다라박이 피처링에 참여한다고 덧붙였다. 전 소속사 사장 양현석도 진심으로 박봄을 응원했다. 오랜 공백기 깨고 성공적으로 복귀할지 대중들의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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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섹션TV 연예통신'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