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TV' 승리, 경찰 자진출석..억울함 풀까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9.03.04 21: 48

클럽 버닝썬 논란으로 도마에 오른 승리가 자진출석하며 억울함을 풀지 주목된다.
4일 방송된 MBC 예능 '섹션TV 연예통신'에서 다양한 연예계 소식이 전해졌다. 
신이 빚은 조각얼굴, 차은우의 스포츠웨어 광고현장을  찾아갔다. 인기 비결에 대해 그는 "열심히 하는 모습 예뻐해주신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어릴 때부터 운동 마니아인 그는 "바빠도 매일 운동으로 자기 관리 편"이라고 했다. 그래서 인지 몸매도 조각이라고 해 눈길을 끌었다. 모태자연미남인 그는 연제부터 잘생겼다고 느낀지 묻자 "어렸을 때 느껴본 적 없다, 학창시절 운동 좋아해 통통하고 검은 피부"라면서 "연습생 준비하면서 듣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학창시절 인기비결에 대해서도 "느끼지 못 했다, 근데 내 자리에 항상 초콜릿 선물, 고마웠다"며
아직까지도 인기는 잘 모르겠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부모님에게 물려받은 외모를 묻자, 차은우는 "웃을 때 아빠, 평소엔 엄마를 닮았다"면서 외모 중 눈을 가장 좋아한다고 했다. 이와 달리 콤플렉스는 하체가 두껍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뜨거운 사람들로 김정훈의 뇌섹남 이미지 추락을 언급했다. 전 여자친구에게 임신중절 종용을 했다는 사실이 밝혀진 것. '연애의 맛' 제작진들도 "사전 인터뷰에서 2년동안 연애안했다는 말을 믿었다"며 당혹한 모습을 보였으며, 상대 여성출연자에게도 관심이 쏠렸다. 연락두절에 침묵을 유지했던 김정훈은 3일만에 입을 열었다.  친자 확인시 전적으로 책임지겠다며 피해를 끼친 프로그램과 여성출연자에게 죄송하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에 대해 A씨 변호사는 "친자 확인이 필요하다는 자체가 2차 가해"라고 주장하면서, "현재도 임신 중이고 언제든 친자검사 받을 의지 있다"고 전했다. 진실공방의 진위가 어떻게 밝혀질지 집중된다. 
박봄이 8년만에 솔로 컴백을 예고해 화제가 됐다. 투애니원 해체후 개인 SNS를 통해서만 팬들과 소통해온 박봄이 오랜만에 근황을 밝힌 것. 자신의 SNS에 녹음실 사진을 전했던 박봄이 개인 채널에 3월 13일 컴백 확정됐다는 공식적인 이장을 밝혀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용감한 형제가 프로듀싱하며 멤버였던 산다라박이 피처링에 참여한다고 덧붙였다. 전 소속사 사장 양현석도 진심으로 박봄을 응원했다. 오랜 공백기 깨고 성공적으로 복귀할지 대중들의 관심이 모아진다. 
현역 군복무중인 지드레곤이 불거진 군대 특혜의혹에 구설에 올랐다. 발목 부상을 당했을 당시도 1인실 특폐입원 논란이 있었지만  소속사는 일반병사 1인실이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여전히 여론의 뭇매가 이어진 가운데 잦은 휴가로 진급이 누락이 됐다는 의혹까지 불거졌다. 육분본부측에 직접 확인, 진급누락에 휴가 관계와 대해서 "말씀드릴 수 없다"고 말을 아꼈다. 군사법 연구소 변호사는 "현역 복무 부적합은 군복무 하다보면 부대에서 1년에 한명 있을까 말까한 일"이라 말하며 남은 군복무 중 어떤 특혜의혹, 구설수도 없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클럽 버닝썬 논란에 휩싸인 승리가 드디어 직접 나섰다. 2월 27일 자진 출두에 직접 의사를 밝히겠다고 한 것. 진상규명될 수 있도록 성실하게 조사하겠다며 모발검사도 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버닝썬 대표 이문호 모발에서 마약이 검출된 가운데, 승리가 진사규명을 위해 다시 한 번 경찰에 자진출두했다. 그동안 불거진 모든 의혹들 전반적으로 밝히겠다고 한 승리는 8시간 30분에 걸쳐 밤샘조사를 마쳤다. 심도있는 조시를 마치고 다시 모습을 드러낸 승리는 "모든 의혹들에 대한 조사 마쳤다, 마약 수사대에 원하는 모든 조치를 다했다"고 말했다. 마약의혹에 대해 부인한 승리가 성매매 알선혐의 인정하냐는 질문에는 묵묵부답으로 말을 아끼는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과연 억울함을 풀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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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섹션TV 연예통신'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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