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류수영과 이승윤이 남다른 우정을 자랑했다.
4일 오후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선 배우 류수영, 개그맨 이승윤이 출연했다.
이승윤은 “’나는 자연인이다’를 찍고 어제 산에서 내려왔다”고 밝혔다. 셰프들은 이승윤의 팬임을 자처했고 김성주는 “5,60대의 방탄소년단이다”라고 말했다.
류수영은 슈트를 입고 등장했다. 그는 “유명한 셰프분들이 있으니 고급 레스토랑에 오는 기분으로 왔다”고 밝혔다.
이승윤의 출연은 MBC ‘전지적참견시점’에서 소식이 전해졌던 바. 이승윤은 “MBC에서 ‘냉부해’ 예고편이 나갔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승윤과 류수영은 같은 대학교의 전통무예동아리 출신으로 절친사이였다. 이승윤은 “내가 류수영을 받았다. 쌍절곤을 잘돌리더라”라고 회상했다. 두 사람은 과거 ‘캠퍼스영상가요’에 함께 출연하기도 했다.
특히 이승윤과 류수영은 21년만에 차력쇼를 다시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승윤은 책 보물섬 찢기를 도전했고 류수영은 뛰어난 입담으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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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냉장고를 부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