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 MC인 신성우가 아들바보 모습을 보였다.
4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 너는 내운명 시즌2'에서 신성우가 출연했다.
신비주의 테리우스에서 수다쟁이 아들바보로 변신한 신성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그의 원조 얼굴천재 시절의 사진들이 공개되어 시선을 사로 잡았다.
MC들은 반백살의 득남한 신성우의 2세소식을 축하했다. 신성우는 "아들 태오보기 위해 칼퇴한다"며 "요즘 아들 태오가 이제 아빠엄마에 걷기까지 시작했다, 귀가하면 나에게 다가오는 아이 미소가 심쿵한다"며 아들바보 모습을 보였다. 첫 만남때부터 수염과 장발로 시작했다는 아들이, 오히려 수염없는 사람 무서워한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늦깍이 아빠의 체력관리에 대해 묻자 신성우는 "원래는 라이머 뺨치는 운동중독, 육아에 전념하느라 소홀해졌다"며 아이를 안고 운동한다고 해 또 한번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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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동상이몽2'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