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선수 이용규의 아내이자 배우 유하나가 입원했다.
유하나는 지난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입to the원, 새학기 준비물은 한박스였고 등원할 때 남편들이 박스를 들고 오고 아내들은 아이들을 챙기는 모습에 '힝..ㅠ여보...하다가 '쳇, 난 혼자 할수있어!' 그러곤 씩씩하게 무거운거 들고 계단에 한발 딛는 순간 "윽" 디스크가 있던 나에게 또 한번의 시련이 걸을 수도 없어서 결국 입원행"이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유하나는 "우리 헌이는 벌써 엄마따라 두번째 병원신세, 엄마랑 딩굴딩굴 같이있는게 좋기만한 우리헌이. 난 또 언니들한테 신세져야하는 신세. 아픈 거 너무 싫다"라고 덧붙였다.
유하나는 이 글과 함께 병원복을 입고 병원에서 찍은 셀카를 함께 공개했다. 글은 속상함 가득이지만, 손가락 브이 포즈로 걱정하는 이들을 안심시킨 유하나다.
유하나는 야구선수 이용규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하나를 두고 있다. 최근 둘째 임신 중임을 밝혔다. /parkjy@osen.co.kr
[사진] 유하나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