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모로우바이투게더, 데뷔쇼→MV 1천만뷰 돌파...괴물신인의 탄생 [종합]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9.03.05 09: 49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신인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가 데뷔쇼로 화려하게 가요계에 첫 발을 내딛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지난 4일 방송된  Mnet ‘TOMORROW X TOGETHER Debut Celebration Show’를 통해 데뷔무대를 최초공개했다.
이날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멤버들은 신곡 무대를 비롯해 셀프캠, TMI 프로필, 생방송 코너 등을 통해 각자의 매력을 발산하며 시청자들에게 처음으로 인사를 전했다.

데뷔일이 발표된 날, 셀프캠을 통해 수빈은 "데뷔도 아직 하지 않았는데 저희를 응원해주시는 팬 분들이 많다. 정말 감사하다"라며 "데뷔확정이 발표되고 나서 멤버들 생각이 제일 많이 났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범규는 “이제 정말 시작이구나라는 느낌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이어진 TMI 프로필 코너에서 리더 수빈은 살이 잘 늘어난다는 특기를 공개했고, 빅히트에서 랩 1등, 춤 1등을 유지해온 전설의 연습생이었다는 연준은 아재개그 마니아라고 알려졌다. 귀여운 대구 사투리가 매력인 범규는 기타까지 잘 치는 감성의 소유자였고 태현은 성숙한 매력을 지닌 '명언제조기'라고 멤버들이 입을 모아 말했다. 막내 휴닝카이는 어릴 때부터 음악을 한 실력자로 악기를 잘 다루는 능력자였다.
이처럼 다섯 멤버들은 신인 그룹다운 풋풋함과 청량함, 소년미로 팬들을 사로잡았다. 수록곡 ‘Blue Orangeade’ ‘별의 낮잠’과 데뷔곡 ‘어느날 머리에서 뿔이 자랐다 (CROWN)’ 무대를 처음 공개한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뛰어난 실력과 독특한 퍼포먼스로 데뷔 무대부터 깊은 인상을 남겼다.
특히 데뷔곡 ‘어느날 머리에서 뿔이 자랐다 (CROWN)’ 무대는 노래 곳곳에 팝핀 요소가 가미된 유니크한 퍼포먼스와 ‘파도타기 춤’ 등 에너지 넘치는 군무가 돋보였다.
마지막으로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오늘 첫 무대를 했다. 멤버들에게 고맙다는 생각이 들더라. 멤버들 덕분에 버텼다”라며 “팬들 너무 보고싶었다. 우리 오래오래 봤으면 좋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렇듯 데뷔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당당한 출사표를 던진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시작부터 좋은 성과를 보이며 '괴물신인'의 탄생을 알렸다. 지난 4일 오후 6시 공개된 ‘어느날 머리에서 뿔이 자랐다 (CROWN)’ 뮤직비디오는 5일 오전 7시경 유튜브 조회수 1000만 건을 기록했다. 이는 올해 데뷔한 신인 중 최단 시간 신기록. 4시간여 만에 300만 뷰, 10시간여 만에 800만 뷰를 넘기며 13시간여 만에 1000만 뷰를 돌파했다.
또한 데뷔 앨범 ‘꿈의 장: STAR’는 공개 직후 미국, 러시아, 브라질, 스페인, 홍콩, 대만 등 전 세계 40여개 국가 및 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하며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2019년 최고 신인으로 가요계를 강타한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앞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통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아진다. /mk3244@osen.co.kr
[사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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