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어느날 머리에서 뿔이 자랐다'로 가요계를 공습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지난 4일 타이틀곡 '어느날 머리에서 뿔이 자랐다'를 비롯해 데뷔 앨범 '꿈의 장: STAR'를 발매하고 가요계에 전격 데뷔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신인으로서는 이례적으로 데뷔 기념 방송 Mnet '데뷔 셀러브레이션 쇼'로 독보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날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신인다운 풋풋하고 신선한 매력으로 투모로우바이투게더만의 소년미 넘치는 매력을 과시했다. 또한 무대 아래의 밝고 천진난만한 모습과는 달리, 무대에서는 '아이돌 2회차'를 방불케하는 완벽한 퍼포먼스로 팬들을 사로잡았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데뷔곡 '어느날 머리에서 뿔이 자랐다'는 트렌디한 신스 팝(Synth Pop) 장르로, 사춘기에 접어든 소년의 성장통을 '뿔'이라는 독특한 단어로 표현한 곡이다.
어느 날 갑자기 머리에서 뿔이 솟으며 혼란스럽지만, 나와 다르면서도 닮은 너를 만나 설레며 가슴이 뛰기 시작한다는 내용을 가사에 담았다. 갑자기 머리에서 뿔이 자라면서 스스로를 '괴물'로 받아들이지만, '나'와 다르면서도 닮은 '너'를 만나 뿔이 더 이상 뿔이 아닌 '왕관'이 됐다는 독특한 스토리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청량미 넘치는 콘셉트를 더욱 탄탄히 쌓는다. 또한 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 다섯 멤버의 다채로운 보컬과 세련된 사운드, 감각적 가사가 어우러진 '어느날 머리에서 뿔이 자랐다'는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선풍적인 신드롬을 예고하는 중이다.
지난 4일 오후 6시 공개된 '어느날 머리에서 뿔이 자랐다'는 데뷔 약 13시간 만에 뮤직비디오 유튜브 조회수 1천만 뷰를 돌파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뮤직비디오는 증강현실(AR)의 콘셉트를 차용한 모션 그래픽, 카툰 애니메이션 등을 차용한 독특한 연출과 다섯 멤버의 해맑고 천진난만한 매력으로 글로벌 팬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는 중.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이러한 기록은 2019년 데뷔한 신인 그룹 중 최단 기록. 특히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별다른 유튜브 프로모션 없이도 공개 하루도 안돼 1천만 뷰를 기록하는 놀라운 수치로 '클래스가 다른 데뷔'를 알리고 있다. 이미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데뷔 앨범 선주문량으로만 10만 장을 돌파하며 신인그룹 이상의 위력을 과시한 바 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오늘(5일) 쇼케이스를 열고 팬들을 직접 만난다. '방탄소년단 동생'에서 '2019 최고 괴물 신인'으로 거듭나고 있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특급 행보는 계속된다. /mar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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